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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현재를 즐겨라! 욜로족 (YOLO) 과
가성비가 최우선! 코스파족 (Costpa)
이 두가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요즘들어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보다
현재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불확실한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자는 것이죠.
'욜로'라는 말은
You
Only
Live
Once
의 줄임말로, 남보다 자신을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태도 입니다.
욜로는 2011년 캐나다 래퍼의 가사에 등장하면서부터
젊은이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고
2016년 오바마 前 미국 대통령이 홍보영상에서 YOLO man을 외쳐 주목받기도 했죠.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을 욜로족이라고 부르는걸까요?
예를들어, 사표를 내고 세계일주를 한다거나 거액의 돈을 들여 스포츠카를 구입하는 등
'지금 당장'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 지금 당장 먹고싶은 음식을 먹겠다! " 라는 거죠.
이렇듯 현재의 만족을 위한 소비를 주저하지 않는 욜로족과는 반대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만족을 추구하는 코스파족 또한 등장하게 됩니다.
'코스파'는
Cost-performance 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입니다.
코스파는 장기 불황이 이어지던 2000년대 초 일본에서 발생한 신조어이며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가성비와 유사한 개념입니다.
코스트 퍼포먼스 즉, 코스파족은
비용 대비 효용을 최고 가치로 삼는 소비행태를 가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비용 대비 효용을 극대화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이들로 하여금 무한리필 식당이 인기를 끌게 되었던 것이죠.
코스파족은 주로 가장 수입이 낮은 시기인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하며
소비활동을 할 때 IT기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합니다.
최근의 호텔비교사이트를 비롯한 각종 비교 사이트들을 이용하여 최고의 가성비를 찾아내기 때문입니다.
욜로족과 코스파족,
달라도 너무 다른 소비형태의 사람들이죠?
최근 국내에서는 '욜로처럼 살다가는 인생이 골로 갈 수 있다(죽는다)'는 의미로
'골로족'이라는 신조어도 나오고 있습니다.
골로족은 코스파족과 뜻이 비슷하지만 알뜰하게 소비하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아끼지 않는 이들입니다.
먼 훗날의 행복보다 지금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면 욜로족 !
지금의 비용을 줄여 다른 데에 쓰겠다면 코스파족 !
누군가는 지금 내가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많이 먹을 수 있는 것에 끌리고
또 누군가는 떠날 수 있는 때에 떠나는 것에 끌리기도 하겠죠?
어느곳에서 행복을 찾을지는 여러분들의 선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