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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통신비 절약 노하우 최종판 (2019년)

♡ 이벤트 담당자 ♡ 2019. 3. 10. 09:27

가계 통신비 부담에서 벗어나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알뜰폰을 이용하면 매우 저렴하게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지만 그게 능사는 아닌것 같습니다. 보통 비싸다고 알려진 이동통신 3사(SKT, KT, LGU+)가 유무선 할인, 멤버십 혜택, 고객응대, 통화품질 등 여러면에서 우수한 부분이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이동통신 3사를 이용하는 기준으로 통신비 절약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SKT 를 기준으로 하지만 KT와 LGU+도 동일하거나 유사한 정책/혜택 존재합니다.)  



첫번째로 온가족 할인제도 가입을 들수 있겠습니다. 이 할인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이유인즉 최대 5명까지 가족구성원을 묶어서 총 사용년수 30년이 넘으면 기본료의 50%가 할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마어마한 할인이 아닌가요 ? 회선을 묶을 수 있는 가족의 범위도 매우 넓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에 확인만 되면 가능합니다 (예 : 와이프의 형제/자매도 가능) 만일 5명이 묶여있다면 1년만 지나도 5년이 더해지기 때문에 30년은 어렵지 않게 달성가능합니다. 기본료에서 50%가 할인이 되어버려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할인 체감율은 크게 느껴집니다 (요즘 많이 가입하는 밴드형 요금제는 요금제 자체에 할인이 이미 반영되어 있어 최대 추가 할인폭은 30%이니 참고바랍니다)




두번째로 선택약정 요금 할인제도를 들수 있겠습니다. 근래에 가장 이슈가 많았던 제도인데요 25% 까지 할인가능합니다. 정부에서 통신비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실망하시는분들도 많지만요) 기존에는 이 할인을 놓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통신사에게 일일이 할인받으라고 개인에게 알려주지 않거든요^^ 그래서 본인이 대상자인지 할인여부를 받고 있는지 114로 전화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생각해보면 만일 통신비가 1만원이라는 가정하에 온가족 50% 할인 + 선택약정 25% 할인 합치면 7,500원이 절약되고 2,500원에 사용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큰 할인이지 않나요 ? 참고로 역대 정부에서 국민들 환심을 사기 위해 통신비 할인을 시도한 결과를 보면 이명박 정부에서는 통신비 기본료 1,000원 할인, 박근혜 정부에서는 선택약정 제도 도입(20%할인), 문재인 정부에서는 선택약정 제도 할인율 확대(25%할인)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신용카드 청구할인이 있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KEB하나SK클럽카드(적립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카드를 통신비 결제계좌로 등록하는 경우 월 30만원 결제실적이 있을때 OK캐쉬백 1만포인트, 60만원 결제실적이 있을때 OK캐쉬백 1만 5천포인트를 적립받습니다. (OK캐쉬백은 5만 포인트를 모으면 현금으로 100% 전환가능합니다) 카드실적은 보험료 결제나 아파트 관리비 결제 연결해놓으면 무난하게 달성되니 조금 신경만 써두면 어렵지 않게 혜택을 볼수 있습니다. 게다가 재미있는 것은 만일 통신요금이 1만 1천원짜리 표준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카드 실적이 60만원이면 1만 5천 포인트를 적립받을수 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인데요 청구할인 조건이 사용 요금제가 아닌 LTE 단말기 기준으로 체크되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KEB하나SK클럽카드가 현재 신규발급이 중단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찾아보면 통신비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가 꽤 많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설명드린 내용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절약을 해볼수 있는 방법들이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내가 통신사에 지불하는 비용만큼 받는 혜택의 일부를 타인에게 양도함으로써 추가적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것으로 데이터 선물하기 제도가 있습니다. 저는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데 매일 9GB를 기본으로 제공받고 데이터가 다 소진되었을 경우 매일 2GB를 추가로 받습니다. 매일 주는 2GB도 소진되면 속도 제한이 있을수 있지만 추가 요금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사실상 무제한 요금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SKT의 데이터 선물하기 제도는 내 데이터를 타인에게 2GB, 가족 구성원에게 2GB 이렇게 총 4GB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T멤버십 제도 혜택을 활용할 수가 있는데요. 골드 등급이상이면 대표적으로 할 수 있는것이 초콜릿 사이트에서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5천원권을 9만 5천 포인트를 차감하면서 구입하는 것입니다. 개인당 최대 10장까지 구매할 수 있으므로 할인받아 구매한 상품권을 오프라인 상품권 샵에 되팔면 시세차익으로 6만원 정도 낼수가 있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 SKT 는 LTE 데이터 함께쓰기라는 부가요금제를 가입할 수 있는데요 공기계만 있으면 최대 2개 회선을 유지비용 없이 개통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중인 스마트폰에 자회선 2개를 붙여서 제공되는 기본 데이터를 공유해서 쓰는 방식이네요 이 각각의 자회선은 전화번호처럼 번호도 부여받고 SMS 문자수신이 가능하여 휴대폰 본인인증이 됩니다 (다만 문자 발송/ 음성통화기능은 없습니다. 데이터 전용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앱테크나 이벤트테크 등을 활용하시는 분이라면 유지비용 한푼 안들고 개통된 두개의 폰을 확보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아시겠죠 ? 지금까지 통신비 절약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대략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사업자분들은 통신비의 부가세 10%가 환급이 됩니다. 사업자 등록을 안하신 프리렌서분들은 개인사업자를 등록하여 요금할인을 받는것이 경우에 다라서는 좋을수도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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